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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증축 현상설계

3등

현상설계

2022

위치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프로젝트기간     
2022.07        
연면적     777.46㎡            

용도     학교(교육시설)         
규모
     지상2층         
구조
     일반 철골조         
외부마감
   세라믹타일, 유리, 메탈페브릭         
내부마감
   카펫타일, 목재타공보드, 노출콘크리트마감    설계   ​  윤경숙, 차주협, 김다은, 김진혁, 박현민      

서울대학교 건물 중 하나인 보건대학원을 증축하는 현상공모에 참여했다. 건물 진입부에 두 개층이 필로티로 비워진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을 강의실과 사무실로 채우는 과제였다. 기능에 충실한 강의실 레이아웃과 효율적인 사무존(office zone)을 만드는 일 그리고 건물의 상징성 있는 입면을 재구성하는 것이 주안점이었다. 기존 건물은 여러 의장적 요소가 뒤섞인 건물이었다. 본 건물의 다양한 리듬과는 다른 단순하고 명쾌한 형태로 보여지길 바랬다. 보건대학원이라는 과의 성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증축부가 안정감있는 기단부로 보여지길 바랬다. 그리고 돌출된 볼륨은 건축면적의 제한을 고려하여 발코니와 같이 외부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했다.  

보건대학원이라는 우리 사회의 건강을 연구하는 학문답게 굳건한 기초(Corner Stone)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기존의 입면을 보완하는 새로운 얼굴로서 자리하기를 바랬다. 

과제의 내용과는 별도로 주목한 점이 있다. 우리가 항상 도시·건축에서 관심을 갖는 이슈이다. 바로 동선과 순환이다. ​학생들은 필로티를 통과 동선으로 쓰고 있었다. 근사하진 않았지만 휴게 공간으로 쓰였던 장소이기도 했다. 기존 동선을 어느정도 보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 곳이 입체적이고 활력있는 교차로처럼 보여지길 원했다. 외부 계단과 복층으로 구성된 실내 휴게라운지 그리고 2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브릿지를 통해 다양한 시각들이 오고가는 풍경들을 상상했다. 대형강당은 좌측의 외부 휴게시설과 함께 시각적 물리적으로 확장되는 공간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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